여행 시작 – 서울에서 남해까지
일요일 오후, 서울을 출발해 남해로 향했어요. 주말 도로가 막히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예상 외로 순조롭게 달려서 저녁 8시 20분에 도착했답니다. 🚗💨
평소 같으면 5~6시간은 걸릴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빠르게 도착하다니… 기분 좋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독일마을 더플람 레스토랑에서의 저녁
이번 남해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 독일마을 속 '더플람 레스토랑'이에요. 독일식 피자와 소시지, 생맥주로 유명한 곳이죠. 저녁 10시까지 영업이라 도착하자마자 서둘러 전화해 예약했답니다.
가게 안은 독일 감성이 물씬 느껴졌고, 시원한 맥주 향이 코끝을 스쳤어요. 메뉴판을 보고 B세트(피자 1종 + 소시지 + 샐러드 + 음료 2잔)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4만원으로, 피자는 불고기와 페퍼로니 중 선택 가능했는데, 저는 독일 전통 감성을 느끼고 싶어 불고기 피자를 선택했어요.
메뉴와 맛 – 피자, 소시지, 맥주
샐러드부터 시작! 발사믹 소스가 은은한 단맛과 상큼함을 동시에 주어 입맛을 살렸어요.
불고기 피자는 얇은 도우에 치즈와 불고기의 조화가 일품이었어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소시지는 겉은 바삭, 속은 육즙 가득! 바로 맥주를 부르는 맛이에요. 맥주는 슈무커 밀맥주와 흑맥주 500ml로 주문했는데, 각각 부드러운 거품과 풍미가 달라서 골라 마시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순살 치킨도 시켰는데, 양이 많아 남길 정도였지만 맥주와 함께라면 완벽한 조합이었어요 🍗🍺.
가게 정보
- 위치: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92 (독일마을 내)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 전화번호: 055-867-8200
- 주차: 독일마을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 대표 메뉴: 플람쿠헨, 불고기피자, 페퍼로니피자, 독일소시지, 슈무커/카이저돔 맥주
마무리 – 남해여행 필수 코스
남해 도착 후 독일마을 더플람 레스토랑에서의 저녁은 정말 완벽한 하루 마무리였어요. 독일식 피자, 소시지, 맥주까지… 맛과 분위기 모두 만족!
야외석에서 해질녘 바람 맞으며 즐기는 맥주는 여행의 큰 추억으로 남을 거예요. 남해 여행 계획이 있다면 리스트 맨 위에 올리세요 😆
더플람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레스토랑에서 같이 운영하는 펜션에서 하룻밤 묵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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